정수기 고민만 정말 두 달은 넘게 했던 것 같아요...

몇 년동안 웅진꺼를 렌트해서 사용하다가 렌트비용도 부담되구.. 직수형 정수기를 써 보고 싶어서...

암웨이와 에버퓨어 두 개를 놓고 정말 엄청 고민하고 검색하고 그랬네요..

그러다가 선택한 에버퓨어....

처음엔 암웨이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낮아서 쉽게 믿음이 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여기저기 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실제 사용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까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에버퓨어로 결정~ ^^

에버퓨어로 결정을 하고 나서도 끝이 아니더군요....

에버퓨어코리아 본사의 정식판매처가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구.. 모두 전화 걸어 문의하고...

그 중에 여기 에버퓨어샵의 사장님이 젤루 친절하시구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래서 여기루 결정~

결정한 김에..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서 나름 카페에 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연락이 없어서 저하고 다른 한 분하고 이렇게 두 명이서만 구입했네요.. ^^

구입하기루 하고... 사장님과 통화를 한 후 2일인가만에 바루 설치가 되었지요~

설치기사님도 너무나 친절하시구.. 꼼꼼히 이것저것 설명도 얼마나 잘 해 주시던지...

설치하시는 동안 아주 이야기꽃을 피웠네요.. ㅋㅋ

1년이 지나면 알람이 울린다는 타이머도 설치해 주시구...

저희가 전세집이라 싱크대에 구멍을 내는 일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었는데..

기사님이 이미 뚫려 있었던 세제통쪽으로 연결해서 설치해 주셔서 따로 구멍내지도 않았구요..

암튼.. 설치도 너무 마음에 들구...

ㅋㅋ 설치를 마치구 물맛을 봤어요..

제가 뭐 절대미각은 아닌지라 물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좋다구 하니깐 왠지 좋은 것 같구..

처음에 물을 받으면 좀 뿌옇게 되는 것은 있어요.. 이것은 활성탄인가.. 그것때문이라구...

금방 없어지구.. 물맛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암튼.. 정말 저는 대만족입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께 추천하게 될 것 같네요~~ ^^